이경준 혁신투자자문 대표는 "균등 배정과 중복청약은 고액자산가에게 기회가 편중될 수 있는 부분을 촘촘하게 방지한 잘 고안한 개선방안"이라고 평가했다.
이경준 대표는 "2~3년 전에는 오히려 개인 배정물량을 줄여야 하냐는 기류도 있었는데 올들어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 흥행으로 개인들의 배정 확대 요구가 커지자 제도를 급히 낸 것 같은 느낌도 든다"며 "나중에 개인들이 주가하락으로 손해를 봤다고 원망하면 다시 제도를 바꿀 것인가. 포퓰리즘적인 측면이 있다고 본다"고 지적했다.